Лучшие книги Sing Shong

Ким Докча — единственный читатель ежедневного романа под названием: «Три способа выжить в разрушенном мире» с более чем 3 000 глав. Этот роман заканчивается последней главой, с благодарностью и последними словами: «Тот факт, что вы читаете это, означает, что вы выживете». На следующий день Ким Докча получает от автора на телефон копию романа, после чего содержание романа становится реальным. И с этого момента начинается игра со смертью, где каждый должен сделать все, чтобы выжить.

Сеул, наши дни. Обычная вечерняя поездка в метро оборачивается немыслимой катастрофой. Пассажиры сталкиваются с ситуацией, в которой у них нет выбора — лишь подчиняться, чтобы выжить. Наступает полный хаос, и только ничем не примечательный офисный работник Ким Докча сохраняет спокойствие. Он точно знает, что будет дальше. Вагон метро, реакция пассажиров, даже странное существо, которое появилось, чтобы наблюдать за развитием садистского сценария, — все это уже происходило в его любимой веб-новелле, настолько непопулярной, что Ким Докча стал ее единственным читателем. И теперь, единственным из всех зная, куда движется сюжет, он должен…

As a struggling office worker, Dokja Kim’s sole joy in life is an online novel so obscure that he’s its only reader. Then one day the story comes to an end…and so does the world. People all around the globe suddenly find themselves being massacred by horrific monsters or pitted against each other in sadistic scenarios straight out of the novel. However, only Dokja is aware that this is merely the first chapter of what is to come. Knowing that devastating plot twists are on the horizon, he can no longer afford to sit back as a reader—it’s time for Dokja to step up and write his own destiny!

Манхва "Всеведущий читатель" (Omniscient Reader's Viewpoint) рассказывает захватывающую историю об обычном читателе по имени Ким Су-хён. Внезапно, в одно мгновение мир, в котором он живет, разрушается, и перед ним открывается совершенно новая реальность.Оказавшись внутри мира романа, который он только что закончил читать, Су-хён обнаруживает, что теперь он стал главным героем истории. Его новая жизнь несет с собой опасности, приключения и множество загадок. Однако, в отличие от обычного читателя, Ким Су-хён обладает уникальной способностью - он может видеть все, что происходит вокруг него, будь то мысли, эмоции или будущие события.Снаружи мира романа темные силы замышляют интриги и стремятся испортить сюжет, что может привести к разрушению всего мира. Су-хёну предстоит разгадать загадку происходящих событий и столкнуться с опасностями, чтобы защитить как свою новую жизнь, так и всех остальных героев и жителей этого мира."Всеведущий читатель" предлагает захватывающий и оригинальный подход к жанру фэнтези, сочетая элементы приключения, мистики и драмы. Манхва исследует тему влияния чтения на жизнь и позволяет читателю пережить путешествие внутри мира романа, где они сами становятся героями. Столкнувшись с трудностями и опасностями, Су-хён пытается изменить судьбу и противостоять силам зла, чтобы достичь истинного счастья и спасения для всех.Манхва "Всеведущий читатель" обладает захватывающим сюжетом, интересными персонажами и оригинальной концепцией, погружая читателя в захватывающий мир фантазии и приключений.почему на этом сайте главы выходят намного позжеКогда новая глава?Какая же шикарная манхва. Это брилиант среди большого количества перлов и мусора. Намного интереснее "Мира после падения" из той же вселенной, ну и чисто субъективно, более многогранная и глубокая чем "соло левелин". Жаль только онгоинг( Впервые захотелось прочитать ранобе.У переводчиков поменялась власть или как объяснить резкое изменение оформленияВсеведующий закладчик.После прочтения манхвы с какой главы надо начинать читать ранобеЭта 40-2 епизод-часть, ранабе читай с 40-3. Не поблагодари.А черный дракон педофайлБля это ахуенно, после прочтения новеллы такое странное чувство будто я не хочу отпускать это, они мне уже как одна семьяЯ только начала читать новеллу, но мне, как человеку, всю жизнь читавшему художественную литературу, пока очень сложно

Three Ways to Survive the Apocalypse is Dokja’s favorite novel. Or it was...until it became reality. He barely survived the chaotic first moments of the new world thanks to his knowledge of the story, but the cruel Scenarios give him no time for rest. Isolated from his group and surrounded by horrific creatures, things look grim for Dokja...until an extraordinary presence approaches. It’s time for the only reader of TWSA to meet its protagonist-the Regressor Junghyeok Yu!

With all the food destroyed by the goblin, Dokja’s group is forced to venture into the dark tunnels teeming with vicious creatures. But in the cruel new world, monsters are not the most dangerous enemies. When the atrocities committed by the “Major Group” come to light, chaos ensues in Geumho Station. And amidst the bloodshed, Huiwon’s true power awakens...the Time of Judgment is nigh!

Dokja has his hands full dealing with the relentless monster attacks, as well as Landlord Coalition’s schemes. But when Junghyeok Yu disappears amidst the chaos, he’s faced with a chilling question—when the main character of this universe dies, what happens to the rest of the world...? Not wanting to find out, Dokja sets out to look for the missing Regressor in the Theatre Dungeon!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그 누구도 통제하지 않는 세상,
살아남기 위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하는 생존자들.

우리가 지켜왔던 법과 윤리,
인간에 대한 믿음이란 게
얼마나 부실하고 형편없는 것이었던가.

왕이 없는 세계에서 살아남아라!

생즉필사 사즉필생
生則必死 死則必生

그녀는 조용히 세상을 향해 검을 뽑았다. 그러자 눈부신 빛살이, 그녀의 검 끝에서 갈라져 나왔다. 울지 않는 소녀가 전장을 지휘했다.

왕좌의 주인은
그 누구보다 용맹할지니.
왕좌를 꿈꾸는 자는
그 욕망에도 자격이 있으니.

오직 자신의 ‘자격’을 증명한 사람만이
‘절대 왕좌’를 차지할 수 있다.

지금이 바로 풀매도 익절의 시간이다!

붉은 운석으로부터
.

이 사태는 분명
누군가가 계획한 함정이다.

아무리 허접한 정보라 해도
미래를 아는 놈들은
적을수록 좋으니까.

뭉쳐도 죽고 흩어져도 죽는다.

One day, our MC finds himself stuck in the world of his favorite webnovel. What should he do to survive? It's a world struck by catastrophe and danger all around. His edge? He knows the plot of the story to end, because he was the sole reader that stuck with it.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시점』과, 독자분들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쩌면 같은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각자 이 이야기의 몇 조각쯤을 품고 어렴풋이 상대가 가진 조각의 생김새를 짐작해볼 뿐이겠지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_‘작가의 말’에서

‘문피아’ 누적 판매 1위, ‘네이버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억, 웹툰화 즉시 ‘네이버 웹툰’ 1위 등극, ‘리얼라이즈픽처스’와 영화화 계약…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지금까지, 행보 하나하나가 곧 한국 웹소설의 역사가 되고 있는 『전지적 독자 시점』. 역사부터 신화까지 인류가 지금껏 쌓아온 ‘이야기’를 자유롭게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저마다 다채로운 색채로 매력을 뽐내는 등장인물, 시공간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압도적 세계관으로 이미 수많은 ‘앓이’를 양산해온 이 전설적 작품이 연재 종료 2년여 만에 드디어 단행본으로 서점을 찾는다. 싱숑 작가는 원고지 약 25000매, 글자 수로는 약 300만 자에 달하는 장대한 서사를 전량 개고해 작품을 다시금 세공해냈다. 이번 ‘PART 1(전 8권)’은 전체 이야기 중 약 1/3에 해당하는 분량으로, ‘전독시’의 세계를 종이를 통해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손에 잡기 쉬운 판형과 두께로 제작된 ‘페이퍼백 에디션’이다. 아울러 2022년 여름에는 ‘페이퍼백 에디션 PART 2-3’과 소장성에 집중한 ‘하드커버 에디션 PART 1’도 연이어 선보일 예정. 9개 이상 언어로 번역 및 수출되는 등 이미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멸살법’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이다. “싱숑의 『전지적 독자…

원작을 안다는 오만,
모든 걸 통제할 수 있을 거란 착각이
상황을 여기까지 이끈 것일지도 모른다.

재능을 갖추지 못한 내가
지금 당장 잘 할 수 있는 것,
그건 바로… ‘읽는 것’.

이것이 독자가 싸우는 방식이다.